여름철 물놀이하고 충혈 된 아기눈병

 

 

안녕하세요. 청주김안과의원입니다.

혹시 요즘 주변에 눈이 빨갛게 충혈된 지인분들이 보이시는 않나요?

요즘 날이 더워지고 물놀이를 하기 시작하면서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 결막염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요즘은 바닥에서 물이 나오는 바닥분수가 아주 유행인데요.

따로 피서나 물놀이 현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 쉽게 접할 수 있고

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서 많이 아이들이 바닥 분수에서 즐겁게 노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닥분수는 바닥에서 물이 쏟아져 올라오는 물놀이라서 오염에 취약하여 결막염이나 각결막염을 일으키기 아주 쉽습니다.

또한 사람들에 의하여 더럽혀진 물이 바닥에 고이고 그 물이 다시 쏘아 올려지면서 얼굴에 직접적으로 닿게 되어

더 쉽게 안과질환에 노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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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물놀이들도 마찬가지로 물놀이 현장이 여러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물로 인하여 눈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떤 악영향일까요?

우선 충혈과 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 이후 생기는 충혈은 일시적으로 생기는 경우는 

물에 소독을 위하여 넣은 염소 성분 등의 소독약이 눈에 자극을 주어 충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시간이 지나면 증상은 사라지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다만 물놀이 이후 안과에서 처방받으신 인공누액을 눈에 점안하여 이물질과 염소 성분 등을

한번 씻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청주김안과 드림렌즈 착용실

 

 

그리고 다음으로 물놀이 직후에는 괜찮았다가 3~5일 후 충혈과 눈곱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어린 시절 먹었던 불량식품과 꼭 닮은 이름 아폴로눈병일 수 있습니다.

(아폴로 눈병의 어원은 1969년 아폴로 달 탐사선이 착륙한 해에 아주 대유행을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해마다 여름철 뉴스에 유행이라고 한 번씩은 꼭 나오는 안과질환입니다.

원인은 엔테로바이러스가 원인인데요.

잠복기간이 있고 발병 기간은 평균 5일 정도로 짧지만 통증이 심하고 안과 전문의의 관리를 받지 않으면

각막에 염증과 상처를 남겨 시력에 악영향을 줍니다.

 

청주김안과 드림렌즈전용 검사실

 

특히 이 눈병은 정말 무서울 정도로 눈이 빨갛게 보이고 눈꺼풀 안쪽에 하얗게 염증막이 생기는데요.

이 염증막이 생겼을 때에는 안과에 오셔서 안과전문의의 진료하에 제거하고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이 눈병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다면 바이러스가 각막을 공격하고 각막에 염증과 상처가 생기면서

보이는 시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무서운 점은 이렇게 나빠진 시력은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이니 꼭 가까운 안과에 방문하시어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이 밖에도 다른 여러 가지 안과 질환이 물놀이 이후에 발병할 수 있는데요.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시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물안경을 착용하고 노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다만 안경을 낀 친구들은 물안경을 착용할 때에 물안경에 도수를 집어넣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데요.

물놀이 시 콘택트렌즈는 충혈, 건조증, 상처 등의 안과질환을 많이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불편함 없이 아이들이 편히 지낼 수 있는 방법으로는 드림렌즈가 있습니다.

 

 

드림렌즈는 취침전에 특수렌즈를 착용하고 수면을 하면 특수렌즈가 각막을 눌러주어 굴절력을 조절해서

다음 날 안경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렌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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