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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질환정보

망막박리 고도근시가 원인, 치료는?

by 청주김안과 2022. 3. 24.

망막박리 

고도근시가 원인

치료는?

 

우리의 눈은 카메라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망막은 카메라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얇은 신경막입니다.

정상의 경우 망막은 맥락막과

공막이라는 안구 조직이 붙어 있는데

어떠한 이유로

망막이 안구 벽에서 떨어지는 질환을

망막박리라고 합니다.

방치할 경우 영구적인 망막 위축이

발생하여 실명에 이르거나

안구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망막박리 환자 수는

9만 7045명으로

2010년 5만 3184명 대비

86.2%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연령대로는 40~60대 이상이 많았지만

20대 환자가 1만 2503명으로

젊은 층에서도 적지 않은 수입니다.

 

망막박리 원인 
고도근시 환자 증가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모니터 등을 통한 근거리 작업을 필요로 하는 직업군의 증가에 따라 고도근시 환자의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안구 길이는 22 ~ 25mm인데 근시 환자의 경우 안구 길이는 보통 26mm 이상이고 심하면 31 ~ 32mm로 늘어나게 됩니다. 안구가 비정상적으로 길게 자라면 안구에 붙어 있던 시신경 망막, 황반도 정상보다 팽팽하게 당겨져 손상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시력이 좋지 않은 고도근시를 가지고 있다면 10 ~ 20대부터 안과 검진을 통해 망막박리 발생 위험성이나 주변부 망막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의 젊은 연령층에서 안내렌즈삽입술, 백내장 수술 등 안구 내 수술의 증가, 노화에 의한 유리체 액화, 다양한 레포츠 활동 증가로 인한 안외상 증가로 인해서도 망막박리가 발생합니다.

망막박리 종류

■ 열공 망막박리 : 망막이 찢어지는 망막 열공이 발생

※ 망막열공은 대부분의 경우 망막 주변부의 약한 부분에 구멍이 생겨 발생하게 되고 외상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근시가 심한 경우에는 주변부 망막이 얇은 경우가 많아 망막 열공이 더 발생하기 쉽습니다.

■ 견인 망막박리 : 당뇨성망막병증이나 망막의 염증, 감염 등 질환에 의해 망막 내부에 증식막이라는 섬유조직이 발생하여 망막을 잡아당겨 발생

■ 삼출 망막박리 : 눈의 염증성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삼출물이 망막 아래에 고이면서 발생

망막박리 증상

망막박리 초기에는 눈앞에 점 또는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비문증  눈앞에 번쩍거리는 광시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행이 될수록 그림자나 커튼을 친 것 같이 가려 보이는 시야장애가 발생하고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까지 박리가 일어나면 심각한 시력저하가 발생하게 됩니다. 오래 방치할 경우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중증 안질환입니다.

망막박리 및 열공의 진단을 위해서는 안저검사를 통해 망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망막박리 외에도 다른 소견이 동반되어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각종 안저 촬영 및 초음파를 통해 망막박리를 진단하게 됩니다.

광시증이 생기거나 비문증이 증가한 증상이 있을 경우 약 15% 망막열공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청주김안과에 내원하시어 망막박리로 진행하기 전 레이저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증상이 없지만 근시가 심하거나 무/위수정체안, 망막박리의 가족력, 반대편 눈에 망막박리가 있었던 경우는 정기적으로 내원하시어 안저검사가 필요합니다.

청주김안과는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88, 청주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여 있으며 자차 이용 시 김안과 전용 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예약 후 방문 주시면 오랜 대기 없이 진료받아보실 수 있으시며, 토요일은 예약이 어려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청주김안과의원 (kimsclinic.co.kr)

 

청주김안과의원

 

www.kimsclin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