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합병증, 당뇨망막병증 증상과 치료

당뇨병 합병증

당뇨망막병증 증상과 치료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인구의 7명 중 1명은 당뇨병이 있다고 조사될 만큼 당뇨병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당뇨병이란 인슐린 분비 감소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을 말하는 것이며 인슐린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혈중 포도당이 다량 포함된 상태입니다.

 

당뇨병은 그 자체만으로도 건강에 심각한 이상을 줄 수 있고 여러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방치된다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성인 실명 원인 1위)

 

당뇨망막병증 증상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의 미세혈관들이 점차 손상을 받게 되어 혈액순환의 장애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합병증입니다. 혈액순환 장애의 정도가 심하면 망막조직에서 원래 없던 새로운 미세혈관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이러한 혈관들은 정상적인 혈관이 아니기 때문에 출혈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고 치료를 받지 않으면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발생하게 되는 이유는 혈액 속 당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이 망가지고 혈관 합병증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활발한 부위에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혹은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증상으로 여겨 조기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미 주관적인 증상이 느껴질 시에는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태입니다. 눈앞에 먼지, 벌레 등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이나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 빛이 느껴지는 광시증, 사물이 삐뚤게 보이는 변시증, 시야 흐림, 야간 시력의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면 망막 중심부의 황반이 붓는 황반부종이 나타나는데 이로 인해 시력이 심각하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진단을 받으셨다면?!

 

당뇨병 진단을 받으셨다면 증상이 없더라고 망막병증 확인을 위해 안저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당뇨망막병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심각한 시력 상실을 50 ~ 60%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대한 당뇨학회는 지난해 개정된 진료지침에서 1형 당뇨 환자는 진단 후 5년 이내, 2형 환자는 진단과 동시에 망막 및 주변부에 대한 안저검사와 포괄적인 안과 검진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뇨 환자의 절반 이상이 실명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를 받고 있지 않습니다.

 

당뇨 유병 기간이 6 ~ 10년인 경우 10명 중 2명, 유병 기간이 15년 이상인 경우에는 3명 중 2명이 당뇨망막병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 진단을 받으셨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당뇨망막병증에 대한 안저검사를 받아 보시고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청주 김안과

당뇨망막병증 검사 및 치료

 

망막의 손상과 그 정도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시력, 안압 측정은 물론이고 광각 안저 촬영 및 OCT, 형광 안저 혈관 조영 등의 다양한 검사를 진행합니다. 안저검사는 유두 혈관신생이나 황반, 망막 내의 미세혈관 이상 등을 관찰하는데 적합하며 형광 안저 혈관 조영은 당뇨망막병증을 일으키는 혈관의 누출이나 혈관 폐색 상태 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빛간섭단층촬영빛간섭 단층촬영은 황반부 단면을 촬영해 당뇨 황반부종의 진행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진행 정도에 따라 항체주사로 치료하거나 유리체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 범망막 응고 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진단을 받으셨다면 평소 철저한 혈당조절과 함께 고혈압, 고지혈증 관리 등의 전신 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힘써주셔야 하며, 눈의 불편함이 없더라도 청주 안과병원 김안과에 내원하시어 망막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청주 김안과는 평일 09시 - 18시, 토요일 09시 - 13시, 점심시간 13시 - 14시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평일 진료는 예약이 가능하오니 예약 후 방문 주시면 오랜 대기 없이 빠르게 진료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kimsclinic.co.kr/

청주김안과의원